소니뮤직을 통해 유통되는 김도현 3집, 어떤 바람을 일으킬까...

CCM 아티스트 김도현의 3집 앨범 "Shalom"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를 통해 예약판매되고 있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김도현"이란 이름보다, 그가 쓴 "성령이 오셨네"란 곡을 더 잘 알 것 같다.) 

4년 전에 발매됐던, 김도현 2집의 타이틀 곡인 "성령이 오셨네"는 이후 다리놓는사람들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2007, 온누리 워십 2008 등 여러 앨범에 수록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가운데 김도현 3집이 소니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소니뮤직은 CCM을 주로 유통하는 회사가 아니다. 과거 "축복송"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CCM 아티스트 송정미 앨범의 유통을 담당했고 근래엔 외국 CCM 앨범 위주로 유통을 하고 있었지만, 국내 가수 앨범의 유통되지 않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소니뮤직은 김도현 3집 앨범의 유통을 맡았다. 아직 발매되지 않은 김도현 3집은 "G마켓", "옥션" 등과 같은 국내 대형 오픈마켓을 통해서 예약판매 되고 있고, "갓피플몰", "라이프북", "두란노몰"등 주요 기독교 쇼핑몰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는 김도현씨는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글을 썼다. (김도현 3집 앨범이 예약 판매를 시작은 했는데 말입니다 ...)

만약 앨범이 발매되고, 이대로 유통된다면 어떠한 바람을 일으킬지.다른 아티스트들과 유통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사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