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를 7위로 마감한 넥센 히어로즈의 선수들이 속속 트위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월 넥센 히어로즈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위터에 가입한 이정호에 이어, 10월에는 두산에서 이적해 6승을 올린 금민철과 지난 6월 3년만에 승을 올려 이번 시즌 넥센 투수 운용에 힘이 되었던 김성태가 가입 했다.
또한 11월엔 경찰청에서 제대해 올 한해 세이브왕 타이틀을 거머쥔 손승락과 신인왕 후보에 올랐던 고원준이 잇따라 가입해 많은 히어로즈 팬들이 이들을 팔로우 하고 있다.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일상을 이야기 하고 서로를 격려하거나,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트위터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얼마전 가입한 고원준은 익숙하지 않은듯 사용법에 곤란하다는듯이 어려움을 성토했다.
이같은 선수들의 트위터 사용을 팬들은 환영하며 반기는 모습이다. 팬들은 시즌을 마친 선수들의 일상을 보며 이야기를 건네고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호 @fireballer11
금민철 @keum58
김성태 @sungtae31
손승락 @BLUEKYS21
고원준 @is2i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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