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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글쓰기

'구원파'에서 말하는 영적 생일이 따로 있는가?

by 더좋은소망 Pastor 2022. 7. 6.

기독교 이단 기쁜소식선교회(구원파 박옥수측)에서 주장하는 영적 생일이 따로 있는가?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 3:8)

 우리는 구원일을 알 수 없습니다. 그들에 주장대로라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죄를 씻어주신 날이 바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날인데, 그렇다면 모든 신자들의 구원일은 그날인 것이 됩니다. 그러나 구원파에서 박옥수 계열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날도 아니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날도 아니요, 성령 체험한 날도 아니요. 구원일을 알아야 구원받았다고 하는데... 그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을 말미암아 모든 죄가 사해졌는데, 그렇다면 그날이 구원일이지 어째서 날짜가 제 각각 일까요. 그것은 그 당시에 우리가 없었음이고, 또 믿은 날짜와 하나님을 체험한 날짜, 세례일이 제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그들은 구원의 확신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원일을 기록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원 받은 날짜를 알수 없음은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생각해도 하나님은 진정 그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실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기준과 우리의 경험이 다를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욥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고 의로운 자였습니다. 그런데 욥은 자신이 어떠한 날부터 정직하고 의로운자임을 알지 못하였죠. 알았다면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그렇게 판단하신 하나님께 계속해서 물었을 것입니다. 의로운 제가 정직한 제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의롭고 정직하다고 판단한 욥은 지금 구원파가 주장하는 것처럼 의롭다함을 얻었어도 회개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회개 하였습니다. (욥과 구원파 사람들을 비교해 보면 쉽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또 구원의 일은 누가 하시는지 알면 우리가 구원받은 날짜를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구원받은 날을 아는 것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하신 역사를 낱낱이 알 수 있을 것인데, 실상 구원파 사람들도 그것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강조하는 구원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는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확신이 없더라도 성경에는 분명히 중보자 예수님과 하나님의 자녀이심을 증거하시는 성령님이 계신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확신을 도모하기 위해서 영적 생일을 안다, 구원 받은 날을 알아야 한다라는것은 예수님의 구원하심 보다 우리의 앎을 강조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다하면서도 성령님의 역사를 믿는다하면서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어야한다는 그들의 주장이 맞는 것 같나요?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아신다는 것이 맞을까요.

 구원파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회개를 부정합니다. 그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구원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하는 것임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구원의 날을 알 수 없음을 위에서 설명해드렸습니다. 결론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확신이 없더라도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믿는다면 그 하나님께서 사랑이 많으심을 알 수 있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심을 알수 있고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이심을 증거하신다고 했는데 더 이상 확신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속적인 회개는 거룩함으로 이르는 길입니다. 그들이 진정한 의인이라면 열매가 항상 바르고 정직해야 하는데, 실상은 그들도 사람이기에 평소에도 죄짓고, 바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칭의, 의롭다하심을 얻은 것은 예수님안에서 거함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지 우리가 정말로 의인이기에 의롭다하심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를 사하여주시는 예수님을 믿노라하면 그 믿음으로 죄인이 아니심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거함으로 죄인이 아니심을 말씀하셨지만 우리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볼때, 열매를 볼때 날마다 회개하는 의인임을 우리는 고백합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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