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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글쓰기

이야기가 있는 교회

by 더좋은소망 Pastor 2019. 4. 14.

신앙함에 있어서 도전은 매우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도전은 쉽게 되지 않습니다. 도전 앞에는 항상 크고 작은 사건이나 계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대부분 만남과 모임에서 도전의 싹이 틉니다. 만남과 모임 자체가 계기인 셈입니다. 그 가운데서 주고 받는 대화와 이야기속에서 도전의식이 꿈틀거립니다.

그리스도인은 도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도전이 시도가 되어야 합니다.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거나 건조한 지푸라기처럼 메말라 버린 그리스도인은 결코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야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로 모일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임으로도 모여야 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교회는 무엇인가가 움트는 교회입니다. 그안에서 이해가 사랑이 움틉니다. 그리고 도전하게 됩니다. 대화의 힘, 이야기의 힘을 아는 교회야 말로 생명력을 소유한 교회입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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