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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글쓰기

믿음은 의지가 아니라 받는 것입니다.

by 더좋은소망 Pastor 2019. 5. 2.

믿음은 철저히 수동태입니다. 베드로후서에서는 '믿었다'라고 말하지 않고, 믿음을 '받았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믿음'이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 믿음에는 우리가 믿으려는 의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지 않으려 합니다. 죄의 습성, 죄의 영향력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 말씀이 죄의 영향력을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 말씀을 가리켜 성령의 검(엡6:17)이라고 말씀합니다. 기록된 말씀, 또한 그 기록된 말씀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그 말씀으로 성령께서 보이지 않게 일하실 때 다시금 우리는 성령으로부터 이미 받은 그 믿음으로 죄의 영향력을 점차 이기게 되고 변화되게 합니다. 그 말씀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교회, 성경 앞에 있을 때 내 영은 그 말씀을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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