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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교회54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첫 가을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첫 가을] 구름 타고 오시는 가을아그리운 친구도 얹어 오렴 인생은 가을을 보내고 맞으며 익어간다인생은 몇번이나 속이 타 들어가야한 고개 넘는다 가을아, 타들어 가는 내 마음그 속에 감추인 그리움아무에게도보일 수 없어숨는다 아이들 놀다 돌아간놀이터 한구석에내려앉은 추억 한잎새고즈넉한첫가을이 타들어간다 월현리로 가는막차가오지 않는다 ---------------------------- 사랑하는 여러분, 가을이 찾아와 노크를 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주님과 깊이 있는 사귐이 가능한 때가 왔습니다. 우리는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남은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다시 주님과의 뜨거운 만남속에 들어가는 한주 삶이 되세요. 값없이 거져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받을 기회 놓치지 마세요. 오늘이란 다시 돌아오지.. 2019. 8. 26.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인생의 가을을 아름답게 사세요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목회팀은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외부 강의도 있고, 작은목회자수련회도 있었지만 이 일을 통해 사모님과 자녀들이 살아나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40대가 끝나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한 두가지 적어 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지리산 등반이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태풍과 폭우가 온다는 소식에 설악산 대청봉을 다녀오는 일을 했습니다. 왕복 12시간 걷는 일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오른 산행은 저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무릎이 시원찮은 것을 알고 있지만 마치고 오후 6시경에 내려오니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왜 이 일을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제 삶을 곱게 물들이기 위해서입니다. 우물 안에 갇혀 있는 삶은 불쌍합니다.새로운 도전이 .. 2019. 8. 18.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지금, 우리의 삶이 책이 됩니다 - 이재학 목사(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무더운 여름도 이제 끝이 납니다. 벌써 입추가 시작되고 말복이 됩니다. 한낮에 뜨거운 태양도, 아침 저녁이면 선선해지기 시작합니다. 늘 우리 삶의 거울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하며, 당신의 삶을 다시 써가길 기도합니다. 한주 우리는 인생이라는 책을 쓰다가 모입니다.어떤 이는 슬픔으로, 어떤 이는 기적으로, 어떤 이는 행복으로, 어떤 이는 절망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어둠과 고난으로 시작하여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됨으로 인하여 행복과 축복으로 마치는 인생의 책을 남깁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인생의 책을 써가고 계십니까? 부디 후회되지 않는 인생을 사십시오. 누군가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원망하며 살아가도 결국 내 인생을 책임지고 후회하는 것은 나일뿐입니다. 황금.. 2019. 8. 11.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죽어가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무더운 여름, 매주일 작은 우리들의 합창이 열리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작아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작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면 그것도 행복입니다. 다시 아이들을 만나러 운동장에 갑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과 축구를 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물입니다. 그만큼 목이 타 들어갈 때 마시는 한 모금의 물은 행복입니다.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와 있는데, 누군가 함께 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나마 아이들은 대부분 학원을 다니지만 우리 주변에는 그것도 안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말을 걸고 친구가 되고 보면, 겨우 자기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 옛날, 누이의 손에서 나의 손으로 전달된 한 권의 시집이 윤동주의 서시입.. 2019. 7. 28.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여름에도 우리 아이들은 자라납니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에 맞물려 있습니다. 아이들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금요일에 다녀오신 영월장화동교회는 거운분교 전교생 3명이 다니는 교회입니다. 5년 전 청년,청소년교회가 비전 트립을 가서 전도했던 아이들이 시골교회에 유일한 젊은이들입니다. 현재 도시에도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학교 운동장에는 아이들을 보기 힘듭니다. 그래도 목회팀은 매주 아이들을 만나러 운동장으로 나갑니다. 오고 가면서 아파트에서 만나는 아이들도 쉽게 지나치지 않습니다. 교회가 시작할 때 가졌던 비전은 다음세대가 뛰어노는 운동장 같은 교회였습니다. 때로는 어른들이 없어 아이들 80여명과 지내는 일이 어려웠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 사역을 하게 되었지만 다시 운동장과 아파트 놀이터로 .. 2019. 7. 14.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지금 자라나고 있습니까?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모든 생명은 고통과 진통을 거듭하며 자라납니다. 깊이 뿌리를 잘 내린 식물은 하늘을 향해 잘 자랍니다. 그러나 뿌리혹병에 걸린 나무는 잎이 무성하지만 약간의 햇빛에도 말라 죽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체는 뿌리가 중요합니다. 1년 두 번 살기 운동을 하면서, 오늘은 첫 새해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첫주일 우리의 자라남, 성숙이 목표였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자라고 있음을 보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향방 없이, 목표 없이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에 목적이 있듯이 우리 역시 하나님을 알고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작은 숲이 되어 모든 이에게 쉼을 주는 성숙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려면 우리의 삶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지.. 2019. 7. 7.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마지막까지 사랑을 빼앗기지 마세요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 모든 것은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업적과 공로도 사랑을 빼앗기면 자신을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랑을 말하는 것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사랑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증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빌레몬서는 용서가 은혜를 통해서, 은혜가 주의 사랑을 알 때 가능함을 가르쳐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살아가는 한 가지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가르치고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은 승리한 인생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켜 심판 날에 주님 앞에 온전히 서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은 마지막 때의 특징이 불법이 성행하므로 사랑이 식었다고 말씀합니다. 에베소교회의 책망은 처음 사랑을 버린.. 2019. 7. 2.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우리의 사명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사명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 안에 찾아오시기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길을 잃은 영혼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것입니다. 집나간 둘째 아들을 아버지는 기다렸기에 다시 재회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항상 기다리는 자가 구원을 얻습니다. 기다리는 자가 생명을 얻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사명은 지금 있는 자리에서 변함없이 사랑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기쁨입니다. 마치 당신의 인생이 돌아오길 주께서 기다리되, 그 아들을 십자가에 주심같이 기다렸습니다. 기다려도 세상에서 돌아오지 않는 당신으로 인해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죄를 끊고 당신이 돌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온 자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변함없이 주 앞에 자기.. 2019. 5. 22.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가정안에 안아주기 시작하십시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시대가 바뀌면서 서로 터치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손을 데거나, 잡거나 안거나 손을 올릴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삶을 보면 사랑하기 때문에 시체에도 손을 얹으시고, 병자에게도 손을 얹어 기도하셨습니다. 사랑은 말로 되지 않습니다. 그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선으로 악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잃게 되면 우리는 악의 종노릇합니다. 사랑의 시작은 서로 접촉(touch)입니다. 손이라도 맞잡아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서로 손을 잡고 기도하는 하늘땅교회는 참 많은 기적을 경험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병원에 가서 매일 손을 얹어 기도합니다. 어린아이까지도 사랑하기에 온 몸으로 예배하고 섬깁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서로 눈맞출 시간이 부족합니.. 2019. 5. 15.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생각이 모여서 글이 됩니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글을 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믿는 모든 자들이 글을 쓰기를 바랍니다. 성도들에게도 글씨기 특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때가 되면 시습작을 나눌 생각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글이란 생각이 모여야 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기 위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색이 필요하고, 여행이 필요하고, 고민도 하고, 묵상도 할 때, 같은 것을 더 깊이 다르게 볼 수 있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우리가 접하는 성경 말씀은 독특한 글쓰기 방식이 있습니다. 세상의 방식이 아니기에 진리를 써 놓은 것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했던 누군가가 글로 남기지 않았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역사가 바뀌어도 글은 남습니다. 모든 자를 다 지배해도 문필가를 .. 2019. 5. 8.
하늘땅교회 주일축제예배 송재석 목사 - 내 인생의 재해석 (엡 1:1-2) 설교 동영상 보러가기 하늘땅교회 홈페이지 : www.hearth.or.kr 2019. 5. 1.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신앙은 부활의 주님으로 사는 것입니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은 참 많은 절망속에 살아갑니다. 너무 많은 거리(Gap)를 안고 살아갑니다. 행복과 불행, 출생과 사망, 사람과 사람, 마음과 정서 등 그 안에는 거리가 존재합니다. 때로는 거리가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신앙은 거리가 점점 더 좁아집니다. 사망과 부활, 믿음과 삶, 앎과 실천 등 그 간극을 좁히며 삶으로 살아내는 교회를 지향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을 보았고, 들었기에 가서 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 기쁨을 생각하면, 우리의 매임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빈 무덤을 바라보며 놀란 그 충격을 가지고 세상 속에 들어가 ‘다 이루시고 살아나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내게 찾아왔던 예수님의 부활소식은 젊은 시절 인생 전부를 움직였습니다. 좋은 직장과 대학도 기꺼이 주.. 2019. 5. 1.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신앙은 부활의 주님으로 사는 것입니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은 참 많은 절망속에 살아갑니다. 너무 많은 거리(Gap)를 안고 살아갑니다. 행복과 불행, 출생과 사망, 사람과 사람, 마음과 정서 등 그 안에는 거리가 존재합니다. 때로는 거리가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신앙은 거리가 점점 더 좁아집니다. 사망과 부활, 믿음과 삶, 앎과 실천 등 그 간극을 좁히며 삶으로 살아내는 교회를 지향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을 보았고, 들었기에 가서 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 기쁨을 생각하면, 우리의 매임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빈 무덤을 바라보며 놀란 그 충격을 가지고 세상 속에 들어가 ‘다 이루시고 살아나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내게 찾아왔던 예수님의 부활소식은 젊은 시절 인생 전부를 움직였습니다. 좋은 직장과 대학도 기꺼이 주.. 2019. 4. 24.
하늘땅교회 이재학 목사 주일축제예배 하나님의 약속, 우리의 구원 설교 동영상 보러가기 하늘땅교회 홈페이지 : www.hearth.or.kr 2019. 4. 14.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다윗처럼 詩를 쓰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벚꽃이 흐날리는 4월입니다. 우리의 영성은 게리 토마스의 에서 가르쳐주듯 하나님을 만나는 다양한 채널이 있습니다. 그 중에 문학과 글을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자연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자연주의 영성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온천지가 벚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은 진풍경입니다. 그러나 다 모여 있다고 해서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동산위에 한 그루의 벚꽃나무도 아름답습니다. 때가 되면 작게나마 우리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함께 했던 예수 이야기, 신앙 이야기를 글로 써서 우리의 자녀들과 이웃에게 나눠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관조적인 눈을 가질 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색적인 사람이 묵상을 하며, 좋은 영성을 퍼 올립니다. 메마른 감성말고 촉촉한 ..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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