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로맨스1 [앨범리뷰] 화이트리본밴드 3집 - 위대한 로맨스 (2012) 국내 크리스천 음악 장르에서도 주류가 있고 비주류가 있는듯하다. 특별히 락, 힙합, 댄스를 비주류 장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각종 음원 사이트 순위를 살펴보면 대부분 워십곡들이나 CCM의 범주에 있다 하더라도 발라드로 분류할 수 있는 곡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보건대 국내 크리스천 음악 시장에서 락 음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듯하다. 웬만한 음악적 고집이 없다면 이 일을 꾸준히 이어갈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화이트리본밴드는 세 번째(EP 앨범까지 합하면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나왔다. 2집을 발매하고 거의 2년 만이다. 이 일에 대한 고집과 끈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제부터 인상 깊었던 곡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트랙인 O.. 2012.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