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의 성(性), 동성애 관련해 한국인들은 서로의 가치관에 따라 대립하고 있다. 동성애에 관련해 필자의 견해는 이렇다. 동성애 성향을 띈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인식하기를 그것을 사랑으로 여길지 모르겠지만 동성애 성향이 선천적이던 후천적이던 정방향(正方向)의 사랑은 아니다. 동성애 자체가 그릇된 사랑이라고 본다. 동성애는 중독과 같이 죄성에서 비롯한 하나의 부산물과 같은 것이다. 중독이나 동생애나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본다. (이 말은 끊기 어려운 것이란 의미다.)
따라서 선천적인 동성애자이건 후천적인 동성애자이건 중독자가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듯이 동성애를 한순간에 억누를수는 없겠지만 지향하려는 태도에서 전향해야한다. 동성애자들은 사랑 자체로 인정 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인간 사이에서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사랑 자체만으로 요건이 충족되기 보다는 이성과의 사랑이 사랑의 요건으로 충족된다.
또한 인간 관계(1:1)에서의 사랑이란 것은 인류 안에 있는 보편적인 사랑과 달리 성 관계를 필수적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더욱이 동성애는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이것은 당연히 동성간에 성관계가 있다면 사랑으로 인정된다는 것이 아니라 창조 순리상 동성간의 사랑을 배제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미 존재하고 있는 동성애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교회에서 동성애자들을 배척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다른 죄를 포함한 사람들에게도 똑같다.) 동시에 동성애가 바른 사랑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동성애자들을 배척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 밖에 없겠지만 이는 동성애 뿐만 아니라 다른 죄에 대한 부분에서도 해당되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1장 8절로부터 12절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성(性)에 대해서 분명히 기록했다. 즉 남성과 여성만이 존재하는 것이고 남성과 여성은 서로에게서 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남성과 여성을 낳으셨다. (고전 11:12)
이러한 성 창조 질서를 기억한다면 동성애는 사랑의 정방향이 아니라 역방향이다. 하나님의 성 질서에 대한 분명한 이해로 동성간 사랑하는 피조물로써의 인간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동성애자들이 가진 성 정체성과 성향보다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후 5:17)
이 말씀은 어떤 면에서 정방향이 아닌 것들을 지향했던(혹은 지향하려는) 보편 인간에 대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방향으로서의 선언으로 볼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