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안에 있는 나라
로마서 13:11~14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다릅니다.
음식은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누구나 굶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쁜 일상을 멈추고 한끼라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는 것은 소소한 즐거움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 점심, 저녁을 잘 먹는 ‘삼식이’로 살고 싶지만
그것마저도 욕심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로마교회 내에는 음식 때문에 비판이 오가기도 했고(롬 14:3),
음식 때문에 형제를 근심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14장으로 음식 문제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설명하는데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희락’과 ‘평강’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은
성령 안에 있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려면
먹고 마시는 것보다 성령 안에 있기를
소망하고 내 안에 정죄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이 없도록
믿음을 따라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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