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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청소년설교] 예수의 좋은 병사 (딤후 2:1-12)

by 더좋은소망 Pastor 2019. 9. 15.

 오늘 읽은 말씀은 기독교의 뼈대를 놓은 사도 바울이 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쓴 편지입니다. 디모데는 복음을 받아들인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밑에서 자랐고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던 사람입니다여러분은 지금부터 성경을 배우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 비하면 여러분은 굉장히 일찍부터 성경을 알아가고 있고 예수님을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예수님을 일찍 믿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만큼 우리에게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기도 합니다예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가 개독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과 상관없이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여러분은 어린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여러분은 귀중한 책임을 부여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은 어떤 것일까요오늘 말씀을 3절 말씀을 읽어봅시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의 좋은 병사가 되어야 합니다. 병사가 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 된다는 말은 4절 말씀처럼 여러분의 생활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활은 여러분을 얽매이게 합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학원에서 여러분은 공부에 대한 압박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자유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더라도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공부를 포기해서는 안되지만 마음의 짐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얽매인다면 좀 자유롭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공부에 목적이 있습니까? 좋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좋은 회사에 가는 것이 여러분의 삶에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이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삶에 순간순간마다 8절 말씀처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해야 하는 일들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얼마나 생각하시나요? 예수님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여러분이 사는 동안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내가 정말 구원 받은 자녀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자녀가 맞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살다가 죽게 되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은 것과 우리를 살릴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참고 죽을 때까지 견디면 주님과 왕처럼 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삶의 순간순간에서 예수님을 기억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산다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숨 쉬고 살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때문이란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그 생명을 우리 대신 내놓으시지 않으셨다면 저와 여러분은 죄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이 죄에서 구원을 얻었고 천국의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 예수님을 믿되 어영부영 믿다가 불 가운데서 구원받은 사람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자라고 굳어져서 예수님의 좋은 병사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그것에 얽매이지 않고 하늘 상급을 바라보며 예수님을 끝까지 붙잡고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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