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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청소년설교] 새로 지으심을 받아라

by 더좋은소망 Pastor 2012. 3. 3.

새로 지으심을 받아라

본문 : 갈라디아서 6:11-18

  

여러분! 여러분은 구원 받으셨습니까? 무엇 때문에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까? 일요일이기 때문에 교회 오는 날이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고 있는 것인가요?

  

우리가 오늘 예배 드리는 이유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함을 드리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서 죽음에서 우리를 건지신 분이십니다.

  

제가 말씀을 시작하면서 여러분에게 구원 받았냐고 질문한 이유는 교회는 구원 받은 자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오는 것이 단순히 하던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 생각들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처럼 우리가 그 구원으로 인해서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15절 말씀에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례 무할례 같은 단어가 어렵다면, “새로 지으심을 받으라라는 명령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새로워지는 것을 거부하거나 소망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상황이 좋건 나쁘건 새로워질 것을 소망하는 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의 라는 사람이 1년전 모습 그대로 똑같은 삶을 살고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죄를 반복해서 짓고, 또한 좋지 못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 더욱이 오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여러분 새로 지으심을 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매일 비슷비슷하게 살아가지 마시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믿음도 더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는 새로 지으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새로 지으심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익숙한 것들. 특히 좋지 못한 습관들 예를 들면 욕하는 것이나 늦잠, 투정, 불평, 짜증, 분노와 같은 것들을 버리고자 하는 마음의 결정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새롭게 되기를 바라며 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새롭게 지으심을 받는다는 것은 옛 것들을 완전히 허물어 버리고 그 터 위에 좋은 것들로 새로운 것들로 짓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지 못한 습관들과 옛 모습들을 버리겠다고 결정하십시오. 이 결정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새로 지으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실 이같은 결정도 우리의 의지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나의 의지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기대함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훗날 좀 더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그 때에 다른 어떤 것을 자랑하기보다 오늘 바울의 고백처럼 십자가를 자랑하고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고 고백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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