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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뮤직

[앨범리뷰] Matt Maher - Empty & Beautiful (2008)

by 더좋은소망 Pastor 2009. 8. 23.
Matt Maher의 국내 첫 라이센스 발매 앨범입니다. Matt Maher의 앨범은 이 앨범 외에도 3개의 앨범이 더 있지만
이 앨범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Michael W. Smith, Third Day, Casting Crowns, Jars of Clay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Provident Label Group에서 발매됨으로써 국내에도 인피니스를 통해 소개된 앨범입니다.

Matt Maher는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 6집에 수록된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 번안 "된 As it is in Heven"과 마커스 라이브 워십 2집에 "주님의 은혜 넘치네"로 번안 수록된 "Your Grace is Enough"를 쓴 예배인도자인데요. 독특한 것은 그가 가톨릭교인이라는 점입니다. 영어가 좀 되면 정보를 찾아보고 싶은데 영어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이 앨범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Chris Tomlin과 다수 아티스트들 앨범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프로듀서인 Ed Cash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인데요. Ed Cash가 참여한 앨범을 보면 사운드가 굉장히 깔끔한 것이 특징인데 이 앨범도 굉장히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As it is in Heaven 같은 경우는 잔잔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가 착착감긴다고 할까요?

사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는 별로다 싶었습니다. 곡들도 한두곡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들었고 Matt Maher의 목소리도 인상 깊지 않았습니다. 건조함이 느껴질 정도로 밋밋했고, 특색도 없는 것 같이 들렸습니다. 촌스러운 감도 있었지요. 그런데 몇차례 반복해서 들어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그가 쓴 곡들에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앨범자체도 완성도 있는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번 트랙 "Your Grace Is Enough", 4번 트랙, "As It Is In Heaven", 5번 트랙 "I Rejoice", 8번 트랙 "Leave A Light On" 이 4곡이 인상 깊었습니다.



별점
음악 : ★★★★☆ (4.5)
자켓 : ★★★★    (4)
속지 : ★★★★    (3.5)
종합 : ★★★★    (4)   

한줄 평
"소박한듯 하지만 꽉찬 느낌을 주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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