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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 심플 해설 ] 요한일서 1장

by 더좋은소망 Pastor 2022. 4. 22.

요한일서 1장은 ‘하나님’과의 ‘사귐’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한일서’의 기록자 ‘사도 요한’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을
‘들은 바’, ‘눈으로 본 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된 것으로 묘사합니다. 

그 생명을 가리켜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나타내신 바 된
영원한 생명’이라고 말하는데,
‘생명의 말씀’, ‘영원한 생명’은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신
그리스도(선재하신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아버지 하나님’과
‘그리스도’와의 ‘사귐’(코이노이아)을 가졌던 사람인데,
자신(사도 요한)과 달리
눈으로 예수님을 목격하지 못하고
손으로 만지지도 못했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이 있게 하려고
이 편지를 기록했습니다(3절).

요한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사귈 수 있었던 것은
요한도 그(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빛이신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서
들었기 때문이었는데(5절),
그 사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죄를 사함 받는 것입니다.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범죄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죄를 자백할 때 (9절)
예수의 피로 그 죄가 사해질 때
그렇게 불의에서
깨끗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7절).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죄의 자백’
예수의 피를 통한 ‘죄의 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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