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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 심플 해설 ] 마가복음 9장

by 더좋은소망 Pastor 2022. 2. 26.


마가복음 9장

마가는 ‘천국’이라는 단어 대신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라는
단어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4장에서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나라’가
‘보이지 않는 속성’이 있지만
실재로 존재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9장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막 9:1).

변화산 사건(예수님의 변형)은
볼 수 있는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본래 모습’의 ‘일부’이며
‘하나님의 나라 영광’에 대한
‘예(example)’이기도 합니다.
이는 마치
모세가 본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한 것(출 34장)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결국엔 ‘보이는 속성’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지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완전히 이루시기 위해서는
‘죽음과 부활’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9장에서만
‘죽음과 부활’을 2번(‘8장’ 포함 3번)을 예고하십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것에 대한
‘반증’, ‘증명’으로써의
‘축귀 (귀신을 내쫓으심)’사역을 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나라만’을 바라며
‘누가 크냐’와 같은 논쟁을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아버지 하나님을
영접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누가 크냐’와 같은
경쟁은 불필요한 것이며,
그러한 경쟁중에 화목치 못함으로 인해서
한 영혼이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존귀한 신체로
죄를 범하는 것을 ‘주의, 경계’하게 하시기 위해
‘지옥’을 언급하신 후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지상에서는 서로 화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9:50)으로 마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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