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장에는
‘뿌려진 씨’, ‘등불’, ‘자라나는 씨’, ‘겨자씨’
비유의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와 관련해서
사람들이 마주하고 있는
‘환경’과 ‘사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4장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쓰신 단어는 ‘씨’(Seed)인데,
‘씨’는 곧 말씀입니다(막 4:14).
‘뿌려진 씨’는 결실을 맺을 수도 있고
맺혀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
뿌려진 씨가 각각 다른 곳(사람)에
뿌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등불’처럼 드러나며 나타나는 속성도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나라는 ‘씨’처럼
자라나고 결실하게 되며,
점진적으로 ‘등불’의 빛처럼 나타나는 것인데
스스로 인식하지는 못합니다.
덧붙여
바울은 이 하나님의 나라를
로마서 14장 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라고 썼습니다.
말씀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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