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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이미 심겨진 하나님의 나라 (막 4:21-34, 마가복음 4장 21절 ~ 34절)

by 더좋은소망 Pastor 2022. 2. 13.

[ 2000여년 전 예수님의 강림 사건 : 하나님 나라 도래의 서막 ]

 사람마다 국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국적은 어디에 있어요? ‘대한민국 정부에 있죠. 우리가 태어난 나라가 대한민국이며 여러분의 부모님이 출생신고를 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있는데 그들이 귀화하지 않는 이상 국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태어난 나라에 있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국적은 어디일까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나라였습니다. 지상에 있는 국가 정부가 있기도 전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던 나라였어요. 천국도 그러하구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었는데 유대인으로 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나라관련해서도 가장 잘 알고 계셨던 분이셨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계셨던 분이 예수님이신데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분이셨는데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유대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셨던 때가 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마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실 때 처음 하신 말씀이 마가복음 115절에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였어요. 때가 찼다는 것은 마치 이런 것이죠. 곧 개학인데 32일이라는 날짜는 미리 정해진 것이죠.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개학일과 가깝게 되죠?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멀어졌던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가까이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도 가까워질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시길 바라셨습니다.  그 소식이 복음인데, 그 소식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써 선지자들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셨구요. (그 말씀들이 선지서에요.) 선지자들은 한 사람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에 관해서 이야기했고 그 이야기는 한 사람한 나라을 향해 있었는데 그 분이 예수님이며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 중에서도 유대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정하셨던 때가 찼기 때문이었던 것이죠.

 유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는 것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었어요. ‘예수라는 사람이 하는 일들은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일들이 나타났는데 그것이 바로 각종 병든 사람을 고치신 것, 귀신을 내쫓으시는 것 죄 사함을 받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각종 병든 사람을 고치신 것, 귀신을 내쫓으시는 것 죄 사함을 받게 하시는 것은 사람의 능력으로는 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될 수 있는 것이었죠.

 본문 이전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신 것이었는데 그 복음이 전해지며 예수님께서 계셨던 곳에는 이렇게 사람이 하지 못하는 놀라운 일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외치셨던 복음과 귀신을 내쫓으신 것 병을 고치신 일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놀라워했고 또 체험하기를 바랬는데 그 중에서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못마땅해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계셨던 곳에는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지던 곳에서는 이처럼 사람들의 믿음과 불신이 공존했던 것입니다.

 많은 유대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고 놀라워했지만 그중에는 예수님의 능력을 귀신의 능력으로 몰아갔던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앞서 귀신과 귀신이 서로 다툴 수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이구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주셨다고 하신 말씀들이 본문 바로 전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 나라가 들어오는 과정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제자들에게 주었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말씀인데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어디에 뿌려지느냐에 따라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 아닌지 하신 말씀이 마가복음 41절부터 8절의 비유이며 그 비유를 풀어주신 말씀이 11절부터 20절 말씀입니다.

이단 중에 신천지에서는 자신들만이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가졌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은 제자들에게 말씀해주셨던 것이고 이 비밀은 누구만 아는 그런 말씀이 아니라 말씀을 읽고 듣기만하면 믿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만이 이 비밀을 알고 있으며 늙은 교주 이만희가 그 비밀을 풀어주는 사람이며 약속의 목자, 보혜사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죠.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이 어디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그 말씀이 결실을 할 수도 있고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 모두는 사람의 마음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 나라의 속성 ]

 이후에 예수님께서는 등불 비유와 자라나는 씨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땅에 사람의 마음에 들어오게 되는지를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의 말씀은 누구든지 듣지만 각 사람 안에서 그 말씀이 자라나는 사람들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나라는 땅에 심겨진 씨가 사람이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자라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어? 자랐네? 할만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만큼 조금씩 자라고 열매가 익을 때까지 자라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나라의 말씀은 어떤 특정 집단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구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구요. 어떤 특정 집단이 우리만 복음이 주어졌다고 하면서 오래전부터 있던 교회들에는 복음이 없다고 말하면 그 집단이 이상한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본문에서 뿌려진 씨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 나라가 심겨지며 그 심겨진 하나님의 나라는 자라는 속성이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어떤 나무나 꽃의 씨가 땅에 심겨져 있을 때 그것이 보이나요? 보이지 않습니다. 땅에 있는 흙이 그것을 덮고 있기 때문인데 시간이 지나면 그 씨는 자라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눈에 보일만큼 자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 30절부터 겨자씨 한 알의 비유를 하셨습니다. 그 비유도 마가복음 41절부터 9절의 뿌려진 씨 비유와 본문 26절부터 29절에 기록된 비유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비유에요. 오히려 씨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는데 그 씨가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겨자씨는 어떻다고 말씀하셨습니까? 31절 말씀처럼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고 그 씨앗이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낼만큼 자라고 자라면 새들에게 그늘이 될만큼 자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 이렇게 유대인들에게 들려졌었고 이 말씀을 읽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읽히고 들려진 것이죠. 그래서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나라 복음이 전해지는데 그것을 믿는 것은 또 다른 것이구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411절에서 외인과 제자를 구분하신 것이고 9절에서는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라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들었던 마가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당시에 바닷가에서 그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해내서 쓴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단지 사람의 기억력으로만 썼다면 이렇게 구체적이지 않았겠죠? 사람의 기억력으로만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를 감동시키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마가는 41절부터 32절까지의 예수님의 말씀이 33절 말씀과 같이 많은 비유로 그들이 그러니까 유대인들과 제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셨다고 말씀하셨고 좀 더 구체적인 해석은 제자들에게 해주셨는데 그 해석이 지금 우리가 읽은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문 말씀을 읽기만해도 사실 복음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어느 집단에서 특히 신천지 같은 집단에서 하는 모임에 가서 성경공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씀을 읽고 듣고 믿는 사람들 가운데 씨처럼 심겨져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이 말씀이 지금은 믿어지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들은 것은 기억나게 해주시는 분이구요. 그것을 믿는 것이 우리의 힘으로는 생각으로는 의지로는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날마다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하냐면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떨어지는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다는 것이에요.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떨어지는 제자 믿음이 점점 사라지는 제자였던 시몬,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다는 장면을 누가는 누가복음 2232절에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예수님을 직접 본 제자들의 믿음도 이렇게 연약한데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던 저와 여러분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지금 내가 믿음이 있다면 누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것이에요? 예수님께서 기도해주신 것이구요.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예수님을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인거에요. 저희 모두가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본받길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복음을 듣게 해주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해석된 복음을 들었던 제자들처럼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달아서 그 말씀이 자라는 것을 경험하고 우리의 믿음도 함께 자라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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