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원2 지난 추억 이야기... 예수원 작년 이 맘 때네요. 정확히는 작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예수원에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예수원 방문기"라는 제목으로 노트에 글을 썼었는데, 그 노트를 잃어버렸다가 찾았었습니다. 그 때 추억을 떠올리며 적혀 있는 내용을 올려봅니다. 어제 오늘 나는 '예수원'이라는 수도생활 공동체 현장에 와 있다. 8시간이나 걸려서 온 예수원... 사실 오면서 작은 염려도 있었다. 이처럼 먼거리를 혼자서 온다는 것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전하게 도착한 지금, 염려 보다는 만족이 있다. 첫날, 허겁지겁 손님부에서 등록을 마친 후 식사를 했다. 카레였는데 맛있었다. 이곳에서 수련하는 형제, 자매님들을 통해 귀한 섬김을 받았다. 식사 후 휴식을 갖고 "필 그림 앙상블"의 공연을 봤다. 듣기만 했던 팀.. 2010. 7. 6. 처음으로 예수원에 가게된다. 내일 예수원에 가게 된다. 말로만 듣던 그곳... 태백까지 가려면 전철도 장시간 타야 되고 기차도 오랜시간 동안 타야 하는데, 설레기도 하고 혼자서 먼곳을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색하기도 하다. . . . . . . 그곳에서 예수님과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고 싶다. 그분을 알고 싶다. 느끼고 싶다. 어떤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된다. 2007.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