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싱어즈2 2009년 좋았던, 아쉬웠던 CCM 앨범 5 좋았던 앨범 1. 조준모 3집 - 어디에 평 : 약 4년만에 발매된 조준모 교수님의 3집 앨범입니다. 자켓은 심플하다 못해 평범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음악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보통 예배 앨범을 제외한 CCM 앨범은 음악은 발라드풍에 가사는 고백 위주인 경우가 많은데, 이 앨범은 음악과 가사 모두 그러한 앨범과 달리 합니다. 가사는 세상 풍조를 따갑게 비판하는 것에서부터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묻는 가사도 담겨 있고 멜로디, 음악도 상당히 새롭습니다. 2. Companion (주영광, 이현우) - Beyond the Love 평 : 음악이 아주 세련되진 않았지만 곳곳에서 나온 묻어나는 모던함과 무엇보다 가사가 귀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곡이 잘 받쳐주고 있어서 인상 깊었던 앨범입니다. 앞으로 어떤 앨범을.. 2021. 12. 8. [앨범리뷰] 소울싱어즈 2집 - Hallelujah Praise (2009) 브라운 가스펠을 표방한 믿음의 유산 이후 "국내 최초 여성 블랙가스펠"이란 수식어로 2006년에 데뷔한 소울싱어즈의 후속 앨범이 약 2년 6개월만에 발매되었다. 개인적으로 1집이 아끼는 정도의 앨범은 아니지만, 몇몇 트랙들이 인상 깊어서 2집 발매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했던 앨범이다. 블랙가스펠에 조금 더 가까와지다 1집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보컬이었다. 4명의 개개인의 안정감 있는 가창력은 흡입력을 갖고 있었다. 2집에선 바뀐 멤버도 있지만 1집처럼 탄탄한 보컬을 자랑한다. 거기에 화음까지 더해져서 1집보다 좀 더 "블랙가스펠"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1집은 블랙가스펠이라고 말하기엔 평범한 발라드의 느낌이 드는 솔로곡들이 많았기 때문에 블랙가스펠의 느낌이 들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선 블랙가.. 2009.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