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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4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여름에도 우리 아이들은 자라납니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에 맞물려 있습니다. 아이들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금요일에 다녀오신 영월장화동교회는 거운분교 전교생 3명이 다니는 교회입니다. 5년 전 청년,청소년교회가 비전 트립을 가서 전도했던 아이들이 시골교회에 유일한 젊은이들입니다. 현재 도시에도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학교 운동장에는 아이들을 보기 힘듭니다. 그래도 목회팀은 매주 아이들을 만나러 운동장으로 나갑니다. 오고 가면서 아파트에서 만나는 아이들도 쉽게 지나치지 않습니다. 교회가 시작할 때 가졌던 비전은 다음세대가 뛰어노는 운동장 같은 교회였습니다. 때로는 어른들이 없어 아이들 80여명과 지내는 일이 어려웠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 사역을 하게 되었지만 다시 운동장과 아파트 놀이터로 .. 2019. 7. 14.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지금 자라나고 있습니까?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모든 생명은 고통과 진통을 거듭하며 자라납니다. 깊이 뿌리를 잘 내린 식물은 하늘을 향해 잘 자랍니다. 그러나 뿌리혹병에 걸린 나무는 잎이 무성하지만 약간의 햇빛에도 말라 죽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체는 뿌리가 중요합니다. 1년 두 번 살기 운동을 하면서, 오늘은 첫 새해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첫주일 우리의 자라남, 성숙이 목표였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자라고 있음을 보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향방 없이, 목표 없이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에 목적이 있듯이 우리 역시 하나님을 알고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작은 숲이 되어 모든 이에게 쉼을 주는 성숙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려면 우리의 삶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지.. 2019. 7. 7.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마지막까지 사랑을 빼앗기지 마세요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 모든 것은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업적과 공로도 사랑을 빼앗기면 자신을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랑을 말하는 것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사랑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증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빌레몬서는 용서가 은혜를 통해서, 은혜가 주의 사랑을 알 때 가능함을 가르쳐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살아가는 한 가지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가르치고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은 승리한 인생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켜 심판 날에 주님 앞에 온전히 서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은 마지막 때의 특징이 불법이 성행하므로 사랑이 식었다고 말씀합니다. 에베소교회의 책망은 처음 사랑을 버린.. 2019. 7. 2.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사순절, 더욱 하나님의 마음을 분별하십시오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아침 말씀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철저히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것이며, 십자가 없이는 구원이 없음을 배웁니다. 아무 권리도 주장할 것 없는 죄인들이 자신의 주장을 합니다. 유대 관원이나 바리새인들, 로마의 총독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줍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 가롯 유다가 예수를 팝니다. 철저히 자신들을 위해 구원의 길을 내시는 주님이심을 모른채, 주님 앞에 자신을 주장합니다. 자신의 의무는 행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어리석음이 인간에게 있습니다. 사순절,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몸짓이지만 금식의 시간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공동체를 위해 진실로 눈물 흘리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공동체에는 아픈 환우도 많고 ..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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