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늘 성경을 읽으면서 도전을 받습니다. 한결같이 하나님의 훈련가운데 있었던 백성들을 만날 때면 내 인생을 읽는 것 같아 힘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승리하기까지의 과정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환난’, ‘고난’, ‘인내’의 걸음이 다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 마음을 드렸던 사람들의 승리가 우리의 이야기로 간증되길 기도합니다.
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의 중심에서 목회를 합니다. 그래서 듣는 가장 부정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가장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작아질 필요는 없습니다. 이때를 위해 믿음을 주셨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때를 아는 지혜입니다. 교회와 가정, 우리와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참으로 모두가 힘든 때이기에, 우리가 전할 소망이 있다면 지금이 때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필요한 때입니다. 더욱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날마다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꿈을 가진 백성을 찾으십니다.
하늘땅교회가 다음 세대를 향한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주님이 주신 가장 착한 마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공동체를 섬기기 위해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전문적인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누군가 지금 심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불 보듯 구경만 하면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주님은 꿈을 꾸고 준비하는 교회와 함께 하십니다. 안락함에서 나와 사람을 세우는 꿈을 꿉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일하십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우리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끈질긴 사랑의 추적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이사 60:22)
2020. 05. 17
글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www.heart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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