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링컨 브루스터라고 하면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하는 워십 리더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 예배곡을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에 맞게 편곡할 줄 아는구나..' 이전 앨범들은 신선하긴 했지만 자신만의 특징을 갖고 있진 않는 것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앨범을 듣고난 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굉장한 "아티스트"구나...
이 앨범은 시종일관 그의 일렉트릭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에 닫혀있진 않지만, 특징이 뚜렷하지 않고 때로는 시끄럽게 들린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들어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일렉트릭 기타로도 자신의 고백을 담을 수 있구나'
음악적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운 앨범이었습니다. 특히나 각 곡들의 후렴구는 익숙하게 느껴졌고 기억에 남습니다. 1번 트랙, 4번 트랙, 6번 트랙이 그렇습니다. 가사들도 하나님에 대한 예배적인 고백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해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들립니다. 피처링도 눈에 띕니다. 이스라엘 휴튼이 만들고 피처링 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3번 트랙, 7번 트랙의 달린 첵의 목소리는 정말 절묘하다고 할까요? 총 10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고 꽉찬 느낌입니다.
이번 앨범을 듣고 그에 대한 편견(?)이 깨졌습니다. 보컬, 기타 연주도 모자라 프로툴, 믹스, 프로듀서까지... 일렉트릭 기타만 다룰 줄 아는 워십 리더에서 굉장한 "아티스트"로 각인되는 이번 앨범은 링컨 브루스터의 베스트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별점
음악 : ★★★★☆
자켓 : ★★★☆
속지 : ★★★
종합 : ★★★★☆
한줄 평
"이전에 생각했던 링컨 브루스터가 아니다. 링컨 브루스터의 재발견"
2008-11-16
한줄 평
"이전에 생각했던 링컨 브루스터가 아니다. 링컨 브루스터의 재발견"
20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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