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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뮤직

[앨범리뷰] Tim Hughes - Live Worship:Happy Day (2009)

by 더좋은소망 Pastor 2009. 5. 25.
개인적으로 예배인도자 팀 휴즈의 곡들을 좋아한다. 그가 쓴 곡들은 가사가 비교적 단순하면서도 예배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팀 휴즈는 국내에서도 익숙한 예배인도자이다. 그가 쓴 곡들 중 "Here I am to Worship"(빛 되신 주), "Jesus, You Alone"(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Beautiful One"(놀라운 주의 사랑) 같은 곡들은 국내에서도 많이 불리우는 노래들이다.

이 앨범 팀 휴즈의 첫 솔로 라이브 워십 앨범이다. 그동안 소울 서바이버에서 라이브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사역지를 옮겨 소울 서바이버에서는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런 중에 발매 된 이 앨범은 무척이나 반가운 앨범이다.

이전에 다른 앨범에 수록되었던 8곡과 국내에서는 이 앨범으로 처음 소개되는 5곡, 총 13곡(12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영국의 워십송들은 미국과 호주의 워십송들에 비해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앨범도 다른 영국의 워십 앨범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마이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무겁게 느껴지고 분위기로는 진지하다고 할까?

이 앨범에서 눈에 띄는 곡들은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어지는 곡들인데,  Give us Your Courage, Dance, Here I am to Worship의 브릿지로 불리운 "I Love The King" 같은 곡들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또한 Delirious?의 리더인 마틴 스미스와 함께 부른 "Here i am to Worship"과 The 29th Chapter와 함께 부른 "Dance"같은 곡들도 기억에 남는다.

다만 예배의 흐름과 주제에 있어서 자연스럽지 못하게 다가오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팀 휴즈라는 이름으로 반가웠고, 현장감에 있어서도 예배의 현장을 잘 담은 앨범인 것 같았다.

별점
음악 : ★★★★ (4)
자켓 : ★★★★ (4)
속지 : ★★★★ (4)
종합 : ★★★★ (4)   

한줄 평
"반가워요~ 팀 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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