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방영 예고로 알고만 있다가 어제 오후부터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안본지 꽤 됐는데, 요즘 야구에 재미를 붙여서 그런지 관심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더라구요~
사실 채널 돌리다가 아역들의 연기가 귀여워서 보기 시작했다고 해도 될 것 같네요ㅎ
원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세대가 아니라서 원작의 내용도 잘 몰라서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를 못느끼고 있지만, 그럭저럭 다음회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사실 주연급 배우중에선 김민정(최엄지 역)과 송아영(최현지 역)을 제외한
윤태영(오혜성 역), 박성민(마동탁 역) 두 남배우의 연기력이 아슬아슬한 것 같지만, 나쁜 캐스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윤태영의 성실한 이미지는 오혜성과 어울리는듯하고, 이 작품에서 처음보는 얼굴인 박성민도 마동탁의 냉정하고 젠틀한 모습과 비교적 잘 매치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송아영이 너무 청순하고 귀엽습니다~^^ (얼핏보면 손예진과 닮은듯하고...)
이 작품의 감초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ㅋ
아직 야구장면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진 않지만, 오혜성을 짝사랑하는 최현지의 모습과
엄지를 두고 벌어지는 오혜성과 마동탁의 라이벌 구도는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 할 것 같습니다. (경기시 볼 수 있는 CG도 흥미로운 요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말 밤은 2009 외인구단과 보내야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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