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던 락을 표방하는 티니 새 앨범이 나왔다.
사실 1집은 그리 주의 깊게 듣지 않았는데, 이번 앨범이 나오면서 다시한번 들어보는 시간을 갖았다.
1집
구성이 독특하다. 티니의 창작곡과 기존 예배곡이 교대로 배치되어 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 사실 국내 CCM 앨범에 있어서 창작곡은 감초와 같다. 창작곡이 없으면 섭섭하고 왠지 아쉬움이 느껴지곤 한다. 그렇다고 모든곡이 창작곡인 경우에는 몰입도가 떨어지거나 지루한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은 창작곡의 장점을 잘 살려내고 있다.
창작곡에 흐르는 테마
이 앨범은 총 다섯곡의 창작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창작곡을 듣다보면 한 테마로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인생의 허무를 그려낸듯 한 타이틀곡인 1번 트랙을 비롯해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나타내고 있는 4번 트랙, 이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는 (5,7 트랙) 이 앨범은 CCM 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신선한 사운드
무엇보다 약간은 절제되어 있는 듯한 보컬과 모던한 사운드는 해외 CCM을 많이 접한 이들에게도 비교적 훌륭하게 다가온다. 파격적이지도 않고, 단순하지도 않아서 음악을 듣는 맛을 느끼게 해준다.
앨범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균형이 잘 잡힌듯한 앨범인 것 같았다. 트랙을 구성을 비롯해서 음악과 자켓에 있어서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부담이 없다.
사실 1집은 그리 주의 깊게 듣지 않았는데, 이번 앨범이 나오면서 다시한번 들어보는 시간을 갖았다.
1집
구성이 독특하다. 티니의 창작곡과 기존 예배곡이 교대로 배치되어 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 사실 국내 CCM 앨범에 있어서 창작곡은 감초와 같다. 창작곡이 없으면 섭섭하고 왠지 아쉬움이 느껴지곤 한다. 그렇다고 모든곡이 창작곡인 경우에는 몰입도가 떨어지거나 지루한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은 창작곡의 장점을 잘 살려내고 있다.
창작곡에 흐르는 테마
이 앨범은 총 다섯곡의 창작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창작곡을 듣다보면 한 테마로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인생의 허무를 그려낸듯 한 타이틀곡인 1번 트랙을 비롯해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나타내고 있는 4번 트랙, 이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는 (5,7 트랙) 이 앨범은 CCM 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신선한 사운드
무엇보다 약간은 절제되어 있는 듯한 보컬과 모던한 사운드는 해외 CCM을 많이 접한 이들에게도 비교적 훌륭하게 다가온다. 파격적이지도 않고, 단순하지도 않아서 음악을 듣는 맛을 느끼게 해준다.
앨범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균형이 잘 잡힌듯한 앨범인 것 같았다. 트랙을 구성을 비롯해서 음악과 자켓에 있어서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부담이 없다.
별점
음악 : ★★★★ (4)
자켓 : ★★★★ (4)
속지 : ★★★☆ (3.5)
종합 : ★★★★ (4)
한줄 평
"오랜만에 만나보는 모던한 앨범"
2집 - Part 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Part 2. 주님 주신 기쁨
앨범구성에 있어서는 1집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1집이 창작곡과 기존 예배곡을 교대로 배열했다면 2집은 창작곡을 Part 1로 기존 예배곡들을 Part 2로 구성하였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뭐라 말하기 힘든 앨범이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1집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앨범이었다.
보컬이 바뀌고 나서…
2집 부클렛을 보면 2집의 보컬이 1집과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1집은 보컬이 신선미 자매였지만, 2집은 윤승희, 홍윤주 자매가 보컬이다. 하지만 두명의 보컬이 1집의 신선미 자매의 목소리를 벤치마킹한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부클렛을 보지 않았다면 모를 정도로 굉장히 흡사하다. 두 자매의 목소리마저 비슷하게 들린다. 또한 두 보컬이 고음처리는 잘했지만 불안정한 것 같았다. 1집의 보컬이 절제된듯한 보컬이었다면, 2집의 보컬은 조금 힘겨워보인다.
구성이 아쉽다.
이 앨범도 역시 창작곡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사와 음악 모두 독창적이었다. (P4가 피처링한 인트로도..)Part 1은 가사에 있어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인간 이면에 있는 인간의 무력함과 고독감을 표현한 가사들은 비신자가 들어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Part 1은 1집과 같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다만 편곡에 있어서 2번 트랙과 5번 트랙이 지나치게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는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Part 2는 '주님 주신 기쁨"이란 주제로 기존 예배곡들을 티니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전체적으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좀 더 많은 트랙을 창작곡을 창작곡으로 채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앨범이다. 2개의 CD를 서로 다른 자켓 디자인으로 더블케이스에 담았으면 더 나았을 것 같았다. 아니면 차라리 EP 앨범형태로 Part 1만 다뤘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
하지만 가능성이 보인다.
보컬이 바뀐 것으로 보아 지금 티니의 모습은, 팀을 재정비하고 한 걸음 도약하는 단계인 것 같다. 팀의 주축 멤버인 이재윤 형제를 비롯해서 악기를 다루는 형제들 또한 1집과 변동이 없고 1집보다 많은 인원이 음반을 작업했기 때문이다. 물론 앨범의 퀄리티가 인원과 비례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혼자 만드는 앨범보다 서로 머리를 맛대고 협력하여 만들면 좋은 앨범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 있어서 가능성이 보인다고 할까? 앞으로의 티니의 앨범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별점
음악 : ★★★☆ (3.5)
자켓 : ★★★☆ (3.5)
속지 : ★★★ (3)
종합 : ★★★☆ (3.5)
한줄 평
"1집에 조금 못미치는 것 같아 아쉬움..."
음악 : ★★★★ (4)
자켓 : ★★★★ (4)
속지 : ★★★☆ (3.5)
종합 : ★★★★ (4)
한줄 평
"오랜만에 만나보는 모던한 앨범"
2집 - Part 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Part 2. 주님 주신 기쁨
앨범구성에 있어서는 1집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1집이 창작곡과 기존 예배곡을 교대로 배열했다면 2집은 창작곡을 Part 1로 기존 예배곡들을 Part 2로 구성하였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뭐라 말하기 힘든 앨범이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1집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앨범이었다.
보컬이 바뀌고 나서…
2집 부클렛을 보면 2집의 보컬이 1집과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1집은 보컬이 신선미 자매였지만, 2집은 윤승희, 홍윤주 자매가 보컬이다. 하지만 두명의 보컬이 1집의 신선미 자매의 목소리를 벤치마킹한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부클렛을 보지 않았다면 모를 정도로 굉장히 흡사하다. 두 자매의 목소리마저 비슷하게 들린다. 또한 두 보컬이 고음처리는 잘했지만 불안정한 것 같았다. 1집의 보컬이 절제된듯한 보컬이었다면, 2집의 보컬은 조금 힘겨워보인다.
구성이 아쉽다.
이 앨범도 역시 창작곡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사와 음악 모두 독창적이었다. (P4가 피처링한 인트로도..)Part 1은 가사에 있어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인간 이면에 있는 인간의 무력함과 고독감을 표현한 가사들은 비신자가 들어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Part 1은 1집과 같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다만 편곡에 있어서 2번 트랙과 5번 트랙이 지나치게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는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Part 2는 '주님 주신 기쁨"이란 주제로 기존 예배곡들을 티니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전체적으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좀 더 많은 트랙을 창작곡을 창작곡으로 채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앨범이다. 2개의 CD를 서로 다른 자켓 디자인으로 더블케이스에 담았으면 더 나았을 것 같았다. 아니면 차라리 EP 앨범형태로 Part 1만 다뤘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
하지만 가능성이 보인다.
보컬이 바뀐 것으로 보아 지금 티니의 모습은, 팀을 재정비하고 한 걸음 도약하는 단계인 것 같다. 팀의 주축 멤버인 이재윤 형제를 비롯해서 악기를 다루는 형제들 또한 1집과 변동이 없고 1집보다 많은 인원이 음반을 작업했기 때문이다. 물론 앨범의 퀄리티가 인원과 비례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혼자 만드는 앨범보다 서로 머리를 맛대고 협력하여 만들면 좋은 앨범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 있어서 가능성이 보인다고 할까? 앞으로의 티니의 앨범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별점
음악 : ★★★☆ (3.5)
자켓 : ★★★☆ (3.5)
속지 : ★★★ (3)
종합 : ★★★☆ (3.5)
한줄 평
"1집에 조금 못미치는 것 같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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