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메신저1 [앨범리뷰] 히즈 메신저 - His Messenger [2008] 처음 이 앨범을 봤을 때는 그저 평범한 스튜디오 워십 앨범이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수록곡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지요. 트랙 리스트를 보면 그런 선입견을 품기에 충분합니다. "주의 이름 높이며",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말씀하시면", "아주 먼 옛날" 앨범의 절반이 기존에 수록된 앨범입니다. 이런 이유로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앨범을 들어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보통 스튜디오 워십과는 달리 강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데, 거기서부터 기존 워십 앨범들과 조금 다른 면이 보였습니다. 이어지는 "주의 이름 높이며"나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같이 올드한(?) 노래들도 편곡으로 새로운 노래처럼 들려옵니다. 여기서도 일렉트릭 사운드가 한몫을 하는데.. 2020.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