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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3

이야기가 있는 교회 신앙함에 있어서 도전은 매우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도전은 쉽게 되지 않습니다. 도전 앞에는 항상 크고 작은 사건이나 계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대부분 만남과 모임에서 도전의 싹이 틉니다. 만남과 모임 자체가 계기인 셈입니다. 그 가운데서 주고 받는 대화와 이야기속에서 도전의식이 꿈틀거립니다. 그리스도인은 도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도전이 시도가 되어야 합니다.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거나 건조한 지푸라기처럼 메말라 버린 그리스도인은 결코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야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로 모일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임으로도 모여야 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교회는 무엇인가가 움트는 교회입니다. 그안에서 이해가 사.. 2019. 4. 14.
[사랑과 열정으로 쓴 목회서신] 나는 준비된 예배자입니까? - 이재학 목사 (하늘땅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한주의 시작은 주일입니다.믿는 우리에게 주일은 일요일이 아니라 주의 날입니다. 그래서 믿는 우리는 용어 하나조차도 달리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그 말에는 우리의 신앙고백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한주의 시작은 월요일이 아니라 주일입니다. 물론 안 믿는 자들과의 대화속에서는 일요일이라고 말해줄 수 있는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선교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예배는 주일에만 있지 않습니다. 사실은 내 삶의 일상 속에 날마다 주의 날을 지키는 심정으로 주일처럼 드리고 살아내야 합니다. 주일은 온종일 기뻐하라고 하신 느헤미야 8:10 말씀처럼 예배하는 날입니다. 또한 준비된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말씀, 대표기도, 찬양, 매주 드리는 예물도 준.. 2019. 3. 24.
[어설픈 글쓰기] 신학과 고민하는 신앙 1. 신학에는 두 종류의 신학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교회를 살리는 신학, 다른 하나는 교회를 죽이는 신학이다. 2. 보통은 자유주의 신학이 교회를 죽였다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에는 자유주의 신학을 갖고 있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나도 자유주의 신학을 싫어한다. 그러나 완전히 배격하진 않는다. 3. 자유주의 신학이 교회의 흑역사를 가져온 것은 맞지만 개인에게 있어서는 진지한 신앙적 고민을 던져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 안에도 나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고민 없는 신앙이 있을 수 있을까? (그렇다고 그 고민의 결과물들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4. 신앙은 신비로운 것이기 때문에 고민을 동반한다고 생각한다. 이 고민은 때론 정설로 여겨지는 보편적인 것도 한번쯤 생각해.. 201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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