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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오늘날은 초대교회 시대 때 핍박, 기독교가 공인이 되기 전 로마시대 때 세상 권력이 교회를 핍박하던 그런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도 코로나 때이지만 대한민국과 행정부를 보면 교회를 핍박하지 않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던 때도 그랬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상황인 현재도 그렇구요. 앞으로 초대교회, 우리나라 기독교(개신교) 초기 일제강점기 때와 같은 그런 핍박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신약교회가 태동하던 2000여년전보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던 100여년전보다 하나님 예수님 믿으며, 교회에 출석하기 쉬운 때라는 것입니다. (물론 가정의 문화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요.) 코로나를 거치면서 건물로서의 교회밖/안의 구분이 희미해지는 때인데 그래서 교회에 있느.. 2022. 6. 11.
시간과 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돈의 분량은 어린이부터 노인이고 다 다릅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 각자가 가진 돈 그리고 평생에 쓴 돈이 한 푼이라도 같을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도 그렇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각자가 평생동안 살아가는 시간도 다 다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같습니다. 성경에서 '아끼라'라고 명령하는 것이 딱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돈'이 아니라 '세월'(time)입니다(엡5:16, 골4:5). 많은 사람들은 돈을 아끼려고 합니다.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아껴야 할 것은 세월입니다. 세월을 아껴야 할 이유는 행함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시간 안에서 행위가 있습니다. 우주에는 많은 것들이 살아 있는데 시간을 계수할 수 있는 피조물은 오.. 2019. 9. 10.
그리스도인의 돈에 대한 짧은 생각 돈은 내가 갖고 싶은 만큼 벌 순 없지만, 갖게 된 돈 안에선 쓰고 싶은 만큼 쓸 수 있다. 물론 쓰고 싶은 만큼 쓴다고 해서, 무엇인가 산다고 해서 다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수입 한도에서 쓰는 것이 내 것이지 한도를 초과 한다면 빚이고 짐이다. 내가 갖고 있는 것에서 얼마나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특별히 교회의 성도들의 헌금으로 사역자(사역자도 성도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에게 주어지는 사례비(나는 이를 '사역지원비'라고 하고 싶기도 하다.)는 더 중요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사역자들은 사례비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급여' 차원을 넘어서야 할 것 같다. 계좌에 혹은 지갑에 있는 교회에서 사역자에게 맡긴 재정은 여전히 헌금이다. 성도들의 피땀 어린 정성이.. 201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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